이 대통령 지지율 5주째 하락 46.7% …'데드크로스'긍정 46.7%, 부정 49.7%

2026. 6. 23. 08:23여론조사 [종합]

이 대통령 지지율 5주째 하락 46.7% '데드크로스'긍정 46.7%, 부정 49.7%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리얼미터 조사 기준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22일 나타났다.

 

40%대 지지율 "선거관리 부실·여당 내 갈등 영향" 여당 40.1% 국힘 42.3% 2주 연속 국힘 지지 우세 속 이 대통령 지지율도 5주째 하락 46.7% 부정 49.7%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

 

전주보다 4.8%p 떨어져 지방선거 책임론·당내 갈등 영향” ‘지지층’ 40·50대 하락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4.8%포인트(p) 하락한 46.7%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5.5%p 상승한 49.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 응답은 3.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선거관리 부실 사태로 촉발된 책임론 확산과 여당 내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 등 일부 긍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부각되며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온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6·3 지방선거 관리 부실 사태로 촉발된 책임론 확산과 여당 내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에 대한 부정 평가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 등 긍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부각되며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2주 연속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앞섰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1%p 상승한 40.1%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0%p 하락한 42.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민주당의 지지율에 앞섰지만, 양당 격차는 전주 6.3%p에서 2.2%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선관위 부실 사태를 둘러싼 전면 재선거 사전투표 폐지 등 논쟁 대응 과정에서 부담이 확대된 데다 지도부 사퇴 공방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하고 20·30대 등 청년층 이탈이 이어지면서 지지율이 하락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이 형성된 가운데 계파 갈등 속에서도 정부 성공을 내세운 당내 단합 기조가 부각되며 지지층 결집이 강화되어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9%, 개혁신당은 3.4%, 진보당은 1.7%로 나타났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