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장항선·평택선 철도 노선 오늘 동시개통…평택선 전체 구간 전철화 완료

2024. 11. 2. 00:16교통 [자동차 항공]

서해선·장항선·평택선 철도 노선 오늘 동시개통평택선 전체 구간 전철화 완료

 

| 평택선 전체 구간 전철화 완료 장항선 ITX-마음 2회 증편 / 서해선서 ITX-마음 하루 8회 운행 20263KTX-이음도 투입 / 서해선·장항선·평택선 열차 운영 계획 / “112일 정식 운행 충청남도와 수도권 서부지역 종단철도망 구축

 

국토교통부는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오는 2일 동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 충남 홍성군 홍성역에서 이들 3개 서해안 권역 철도 노선의 개통식을 연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및 충남·경기도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이 확충돼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해선은 홍성역에서 경기 화성시 서화성역까지 연장 90의 복선 전철 신설 노선이다. 총사업비 41217억원이 투입됐다.

 

이 노선에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오는 2026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는 서화성역에서 안산 초지역까지 열차 운행 시간과 연동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평택선 전체 구간 전철화 완료 장항선 ITX-마음 2회 증편
❘ 평택선 전체 구간 전철화 완료 장항선 ITX-마음 2회 증편



            국토교통부,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서해선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1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11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부는 서해선 개통으로 충남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 새로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등 서해안 권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해선에는 아산과 평택을 연결하는 길이 5.9의 아산고가교가 설치됐다. 이 다리의 메인 구간인 '아산고가 아치교'는 연장 625, 높이 44인 국내 최장·최대 규모로, 서해안 권역의 새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의 노선으로, 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됐던 구간이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화되고 있다. 2008년 천안신창(아산) 구간에 이어 이번에 신창홍성 36.4구간이 추가로 복선 전철로 바뀌었다.

 

기존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하루 2회 증편되면서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난다.

 

오는 2027년 말 홍성대야(군산) 구간(82.3)도 개통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하나의 복선 전철 노선으로 연결돼, 전북 익산부터 충남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철도 교통망이 완성된다.

 

평택선은 지난 20151단계 구간인 숙성평택(13.4)이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안중숙성 9.4구간이 새로 건설됐다. 이로써 비전철 구간이었던 1단계를 포함한 전체 구간(22.8)을 전철화했다.

 

이 노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며 경부선 등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해 홍성천안평택안중을 순환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6회 운영한다.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0km의 신설 노선(총사업비 41,217억원)이다.

 

충청남도와 수도권의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등 서해안 권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홍성역에서 서화성역까지 ITX-마음을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26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km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263월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는 서화성역에서 안산 초지역까지 열차 운행시간과 연동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서해선에는 아산과 평택을 연결하는 길이 5.9km의 아산고가교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아산고가 아치교는 연장 625m, 높이 44m로 국내 최장최대 규모이며, 서해안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화성역과 안중역에 화물을 적치하는 컨테이너 야드(CY)를 조성하여, 컨테이너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2(서화성~부산신항부산진), 철강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1(평택 안중~울산 용암) 운행한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으로, 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디젤 열차를 운행해 왔으나,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로 탈바꿈한다.

 

’08년 천안~신창(아산) 구간이 복선전철화됐고, 이번에 신창(아산)~홍성 복선전철 구간(36.35km, 총사업비 2,467억원)을 개통한다.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하루 2회 증편되면서,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난다.

 

향후 ’27년 말 홍성~대야(군산) 구간(82.28km)도 개통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하나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연결돼, 전라북도 익산부터 충청남도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된다.

 

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하여, 경부축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하고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효과가 있다.

 

’151단계 구간 숙성~평택(13.4km)이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안중~숙성(9.4, 총사업비 1,503억원) 구간을 새로 건설하면서, 비전철 구간이었던 1단계 구간을 포함한 전체구간(22.8km)을 전철화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하여, 홍성~천안~평택~안중을 순환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6회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서해안권역 3개 사업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항선(홍성~대야), 포승~평택선 3단계(포승~안중)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되어 서해안 권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연말까지 중부내륙(이천~문경), 대구권 광역철도, 중앙선(도담~영천), GTX-A(운정~서울), 동해선(포항~삼척) 6개 철도사업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서해안 권역 3개 사업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항선(홍성대야), 포승평택선 3단계(포승안중)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돼 서해안 권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중부내륙(이천문경), 대구권 광역철도, 중앙선(도담영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운정서울), 동해선(포항삼척) 6개 철도사업 개통을 앞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