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계엄령 선포하도록 유도 했나…'당 승계 20명 리스트' 직접 작성

2024. 12. 27. 05:07시사 [만평]

이재명, 윤 대통령 계엄령 선포하도록 유도 했나'당 승계 20명 리스트' 직접 작성

 

이재명, 계엄 사전에 알고 있었나 철저히 준비 / 확증된 '일극체제'승계 명단 20여 명 직접 작성도 / 계엄 체포 우려 승계 명단 20여 명 작성 / 국회 진입 후 작성체포 시 언론 공표 지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이 발동된 지난 3, 자신의 체포를 염두에 두고 대표직을 승계할 인사들의 리스트를 작성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급박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자신을 대신할 당권자를 지명한 셈으로 당내에서는 비상 상황에서 빠른 상황 판단을 했다는 견해와 일극체제를 드러낸 대표적 사례라는 지적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26일 이 대표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국회로 이동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실로 이동한 이 대표는 자신이 체포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20여 명의 이름이 담긴 '대표 승계 명단'을 작성했다. 이 자리에는 한 의원과 민주당 대표 수행실장인 김태선 의원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대표는 윤대통령의 계엄선포를 사전에 예측하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민주당 내에서도 몆 계월 전부터 김민석의원등은 유튜브와 진보얼론에 나와 공공연하게 계엄을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윤 대통령의 계엄을 선포 하도록 사전에 유도를 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공표해야 민주당이 국민과 싸울 수 있어" 하지만 "일극체제 " "적절 대처" vs 평가 엇갈려윤 대통령,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한준호 의원실로 이동한 이 대표는 자신이 체포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20여 명의 이름이 담긴 '대표 승계 명단'을 작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이 발동된 지난 3, 자신의 체포를 염두에 두고 대표직을 승계할 인사들의 리스트를 작성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이 자리에는 한 의원과 민주당 대표 수행실장인 김태선 의원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날 이 대표가 자신을 대신할 당권자를 지명한 셈이다. 당내에서는 비상 상황에서 빠른 상황 판단을 했다는 견해와 일극체제의 단면이 드러난 대표적 사례라는 지적과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윤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이 대표가

명단을 만들었다는 부분도 해명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만약 이 대표와 와 지도부가 사전에 윤 대통령의 계엄을 선포 하도록 기획을 했다면 이 대표의 최측근들의 모의와 명단을 사전에 작성했을 가능성도 충분이 예상된다.

 

만약 이대표가 이 명단을 김 원에게 전달하고 자신이 체포되면 이를 언론에 공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현재 파악됐다. 이에 수사 기관은 이 대표에 대한 수사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엄 당시 당국의 체포 명단에는 민주당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계엄 당시 급박했던 상황에서 이 대표의 행동을 두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라는 평가와 함께 사전에 준비했던 것은 아닌지 또는 이 대표의 '1인 정당'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상반된 평가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당시 계엄이 급박하게 전개되던 상황이라 당연히 당대표로서 자신이 사라지면 누군가 당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면서 "계엄이 계속되면 정치 행위가 일절 금지되는 상황에서 이런 준비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반면 당헌에 따른 당대표 궐위 시 절차가 마련돼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임의로 20여 명을 나열한 것은 민주당의 일극체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도 있다. 당헌에 따른 승계 순위에 따른 대행 체제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임의로 승계 순위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대표 궐위 시 원내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의 득표율 순으로 대표 권한을 승계하고 이후 전당대회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당에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비대위를 구성하면 된다.

 

이와 관련,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 대표가 스스로 민주당의 오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은연 중 행동으로 나온 것"이라며 "과거 계엄에 시달린 DJ(김대중 전 대통령)YS(김영삼 전 대통령) 정도 급으로 본인을 격상시키고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려 한 것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23분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14일 오전 11분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해제요구안이 가결되면서 무산됐다. 계엄 선포 2시간 38분 만이다. 오전 427분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계엄 해제를 선언했고, 3분 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이 발동된 지난 3, 자신의 체포를 염두에 두고 대표직을 승계할 인사들의 리스트를 작성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급박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자신을 대신할 당권자를 지명한 셈으로 당내에서는 비상 상황에서 빠른 상황 판단을 했다는 견해와 일극체제를 드러낸 대표적 사례라는 지적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26일 이 대표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국회로 이동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실로 이동한 이 대표는 자신이 체포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20여 명의 이름이 담긴 '대표 승계 명단'을 작성했다. 이 자리에는 한 의원과 민주당 대표 수행실장인 김태선 의원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대표는 윤대통령의 계엄선포를 사전에 예측하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민주당 내에서도 몆 계월 전부터 김민석의원등은 유튜브와 진보얼론에 나와 공공연하게 계엄을 말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