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축의금 대기업, 지상파 관계자 등 100만원대 … 이어 MBC 퇴장명령’논란 고발

2025. 10. 27. 17:42시사 [만평]

최민희, 축의금 대기업, 지상파 관계자 등 100만원대 이어 MBC 퇴장명령논란 고발

 

최민희, 권력에 도취해 안하무인·오만불손 / 언론 보도 이후 야당 총 공세 나서 / 박지원 'MBC 퇴장' 논란 최민희에 "과유불급 유감 표명해야" / 국힘, ‘MBC 퇴장명령논란 최민희 고발 / 대기업, 지상파 관계자 등 100만원대 적혀 / 최민희 "축의금 장사 딱 걸렸다. 당장 물러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피감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의 '축의금 명단'을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돼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며 과방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고 뇌물 수수 소리도 많다고 법조계에서 말이 많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기업·언론사 관계자 등의 이름 옆에 액수가 적힌 명단을 텔레그램을 통해 보좌진에게 전송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900만 원은 입금 완료' '90만 원은 김 실장에게 전달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 해당 국회의사당 사랑채 결혼식 (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


안하무인·오만불손최민희,국민의힘,MBC 퇴장명령논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 "딸 결혼 축의금"장사 돈 세고 있던 최민희   "딱 걸렸다. 당장 물러나라"

최민희 의원, MBC 보도본부장 퇴장 논란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 최민희, 권력에 도취해 편향 방송주장, 누구도 납득 못해 기자협회도 비판, 언론 자유 침해 지적 이어 박지원 'MBC 퇴장' 논란 최민희에 "과유불급 유감 표명해야" 한다며 비난 하지만 최민희, 과방위 국감서 MBC 본부장 '퇴장 조치'에 관해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계속 지적"하겠다. 했다. // 최민희, 딸 결혼식 날짜 제대로 인지 못해 신경 못 썼다며 '결혼 날짜는 유튜브로 인지했다는 식장에는 대통령·총리 화환 하지만 최민희, 국회 본회의장서 대기업 등 축의금 명단문자 전송 전송 문자에는 대기업 지상파 관계자 등 100만원대 적혀있어 언론 보도 이후 야당 총 공세 나서 국힘 "땡긴 돈 세고 있었다니" 김재섭, ‘딸 결혼식 논란최민희에 축의금 상자 다 까봐야” “뚜껑 열었더니 축의금 가득, 과방위 사퇴해야” "손바닥으로 하늘 가려, 국민은 바보가 아냐" , 최민희 축의금 문자에 십자포화 "권력형 부패·이춘석 시즌2 축의금 다 확인해야" 100·50만 원 야 "김영란법 위반 소지 다분" ", 아무리 변명해도 수금 사실 부정할 수 없어" 최민희 "축의금 장사 딱 걸렸다. 당장 물러나라"

 

논란이 확산하자 최 위원장 측은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을 돌려드리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한 것"이라며 "상임위 관련 기관·기업 또는 관례 이상으로 들어온 금액은 즉시 반환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송 원내대표는 "뇌물은 돌려주더라도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것이 법조계 중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축의금 정리를 보좌진을 시킨 것도 명백한 갑질"이라며 "최 위원장은 그 자리에 머무를 자격이 없다. 즉시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금액을 수금한 것이냐""본회의장에서 축의금 명단을 주고받은 행위는 아무리 변명해도 수금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나경원 의원은 "상임위원장 직위를 남용해 피감기관과 대기업, 언론사로부터 사실상 축의금을 갈취한 것은 명백한 권력형 부패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직무관련성이 직접 인정되는 상임위원장이 피감기관에 명백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금전을 제공하거나 받도록 한 행위는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 위반이며, 부패방지법과 형법상 직권남용죄에도 해당할 수 있다""관련 당국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위원장과 같은 과방위 소속 김장겸 의원도 '지난 국감 때 피감기관 화환·축의금 내역 자료를 요청하자 최 위원장이 한사코 거부하더니 이유가 있었다""지금 와서 반환쇼를 벌이는 것이 아닌가. 양자역학 운운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이쯤에서 사퇴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MBC 보도본부장에게 퇴장을 명령한 최민희 위원장을 두고 언론자유 침해 여부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서울경찰청에 최 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으로 논란이 됐던 최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기업과 언론사 관계자 등의 이름과 액수가 적힌 명단을 휴대폰 텔레그램 문자를 통해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 위원장 측은 "축의금을 돌려주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측은 거센 공세를 이어갔다.

 

 

김재섭(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돌려주지 않은축의금은 뇌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국회에서 딸 축의금 명단을 보좌진에 전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힌 최 위원장을 양자역학을 빗대 비꼬았다.

 

최 위원장이 딸의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의원실 측에서 나왔지만, 정작 딸 결혼식장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화환도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에서는 최 의원 측이 유튜브를 보고서야 딸의 결혼식 날짜를 알게 됐다는 등의 해명을 내놓은 것 자체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최 의원 측은 "뭐가 문제냐"며 해당 논란을 일축했다.

 

최 위원장 자신에 대한 보도를 문제 삼으며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언론 자유 침해 논란으로 번지며, 언론계의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같은 당 소속 최 위원장의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MBC 보도본부장 국정감사장 퇴장 논란을 두고 "백공일과(百功一過)",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위원장이 적절한 유감 표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를 존중해야 될 과방위원장이 (국정감사장에서) 그렇게까지 말씀하신 것은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정치인은 참아야 했다"고 말했다.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 위원장을 MBC 보도 개입 관련 직권남용 및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면서 본인에게 불편한 보도라고 언론사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키고, ‘국민의힘 편향 방송이라는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정말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 권력에 도취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스스로 방송 개입과 언론의 자유·공정성을 훼손한 혐의로 사퇴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지난 20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 당시 국정감사 파행 상황을 다룬 보도의 불공정성에 대한 자신의 질의에 MBC 보도본부장이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답했다며 퇴장을 명령했다.

 

 

이에 언론단체들은 일제히 비판 성명을 쏟아냈다. 한국기자협회는 22일 성명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호해야 할 국회 과방위원장이 보여준 행동이라곤 도저히 믿기 어렵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언론 자유의 가치를 훼손한 자신의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26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텔레그램 메시지로 딸의 결혼식 축의금을 보낸 기업과 기관, 그리고 이들의 이름과 액수를 정리해 전송했다.

 

메시지를 보면 "900만원은 입금 완료" "30만원은 김 실장에게 전달함"이라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메시지에는 또 모 대기업 관계자 4100만원,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100만원, 모 과학기술원 관계자 20만원, 한 정당 대표 50만원, 종합편성채널 관계자 2명 각 30만원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한 이동통신사 대표에는 100이라는 숫자도 적혀 있는 것을 파악돼 100만원의 축의금을 보냈음을 짐작하게 했다.

 

최 위원장 측은 이와 관련해 "직무 연관성이 있는 곳에서 보낸 축의금은 돌려주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의원실은 "최 의원이 지난 한 주 계속 국감을 진행했고, 결혼 당사자들도 매우 바쁜 관계로 오늘 축의금 리스트를 확인했다. 상임위 관련 기관·기업 등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 상임위 등과 관련 없으나 평소 친분에 비춰 관례 이상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즉시 반환하기로 하고 그 명단과 금액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희 덕분에 양자역학을 다 공부한다최민희가 받은 축의금은 슈뢰딩거의 축의금이라. 축의금 상자를 낱낱이 까봐야 그게 뇌물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양자역학은 관측하는 순간 실재하는순간을 의미한다. 최근 최 의원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바빴다는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비꼰 것이다.

 

이날 서울신문은 최민희 의원이 국회 본회의 중 기업과 방송사에서 들어온 축의금을 확인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최 의원실은 축의금 반환을 보좌진에 지시하는 모습이었다고 해명했다. 국감 일정 때문에 이제서야 축의금 명단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양자역학 대가 최민희 답게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전달 안 했지만 동시에 청첩장을 전달했을 수도 있다뚜껑을 열었더니 축의금이 가득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 국민이 어렵게 양자역학 문제 풀게 하지 말고, 깔끔하게 과방위원장 사퇴하고 수사받자어째 민주당의 트롤짓 총량 보존의 법칙은 깨지는 법이 없나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축의금을 낸 사람들이) 과방위 관련 이해관계자들이므로 뇌물이자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반환 중이라고 해명하나 국감 때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과연 돌려줬을까. 그럴 리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최 위원장 딸 결혼식에는 이 대통령과 김 총리의 이름이 적힌 화환이 함께 놓여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실 측에서는 국정감사 기간 중 딸 결혼식과 피감기관 등의 화환, 축의금 문제로 적절성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최 의원은 국회 일정과 의정 활동으로 매우 바쁜 상황이었고, '조만간 결혼한다'는 사실만 인지하고 있었을 뿐, 정확한 날짜는 한 유튜버(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을 통해 명확히 인지하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의원실 관계자는 "최 의원을 비롯해 의원실 누구도 기업, 기관, 단체를 상대로 청첩장을 전하거나 연락을 취한 적이 없다""의원실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형사 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민사 소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빠서 제대로 신경 쓰지 못했다'는 취지의 해명은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화환까지 도착한 결혼식이 열린 것으로 나타나며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통화에서 "최 위원장이 날짜도 정확히 몰랐다던 딸의 결혼식에는 감사대상 기관들뿐 아니라 이 대통령과 김 총리의 이름이 적힌 화환까지 도열돼 있었다""그런데도 최 위원장은 '내가 직접 초대하지 않았다'는 말로 변명하고 있다.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라. 국민이 바보로 보이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감사의 장'이지 '수금의 장'이 아니다. 상임위원장이 피감기관을 상대로 돈을 걷는다면 누가 국회를 존중하겠는가"라며 "최 위원장은 관련 기관들로부터 거둬들인 수금액을 즉시 공개해야 하며, 그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 측은 자녀 결혼식을 두고 괜한 트집을 잡고 있다는 반응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 딸 결혼식에 대통령 화환과 국무총리 화환이 온 게 이상한 것이냐"면서 "전혀 문제없는 일이라서 해명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딸 결혼식 날짜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정확하게 인지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결혼식 날짜를 들었을 테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바빠서 정확하게 '어느 날짜다'라는 걸 상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그런 의미"라며 "딸 결혼식인데 날짜를 아예 신경 안 쓰고 있었다고 받아들이느냐. 엄마가 그러면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게 맞느냐"고 되물었다.

 

 

앞서 최 위원장의 딸은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식이 공교롭게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열리면서 뒷말이 무성했다. 특히 모바일 청첩장에 계좌번호와 더불어 '카드 결제' 기능까지 넣은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과방위 국감에서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18일 최 위원장 자녀 결혼식) 축의금을 내기 위해서 피감기관과 언론사 간부들도 상당수가 결혼식장을 직접 찾았다""나중에 없어지긴 했지만, 온라인 청첩장에 신용카드 계좌 결제 링크까지 올라오며 국민적 분노를 샀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결혼식은 딸이 주도한 행사였다""결혼식 전날에야 '내일이 결혼식'이라는 문자를 받고 참석했다"고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딸이 모든 걸 준비했고, 저는 날짜도 잊어버릴 정도로 바빴다""문과 출신인 제가 요즘 양자역학과 내성 암호를 공부하느라 잠도 못 잘 지경이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제가 자식 둘인데 다 결혼해서 '화환을 받지 않겠다'는 얘기는 하기가 어려워 거절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MBC 기자회에 이어 한국기자협회(기협)도 최민희 의원의 행동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기협은 성명을 통해 "언론의 자유를 보호해야 할 국회 과방위원장이 보여준 행동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하며, 최 의원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기협은 최 의원의 행위가 언론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민희 의원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했다. 그는 MBC'친야권 매체'로 규정하며, 자신에 대한 보도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최 의원의 대응은 논란을 더욱 심화시켰으며, 언론계의 반발을 더욱 키웠다.

 

기협은 최 의원이 MBC 기자들을 향해 '국힘 행태는 한마디 지적도 못 하면서 무슨 언론자유를 운운하느냐'고 비판한 점을 지적했다. 기협은 이는 언론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찾아볼 수 없는 태도이며, 진영 논리로 자신의 부당한 행위를 덮으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기협은 최 의원이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압박성 발언을 한 점을 지적했다. 기협은 이는 명백히 언론의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기협은 최 의원의 언론관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태도"라고 평가했다. 기협은 최 의원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언론 자유의 가치를 훼손한 자신의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공적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과방위원장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이 딸 결혼식 논란에 대한 해명으로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결혼식에 신경을 못썼다'고 한 데 대해서는 "어떻게 됐든 국민이 옳지 않게 생각한다면 적당한 선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좋다"고 했다.

 

당내에서도 최 위원장의 과방위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과유불급' 표현은 적절한 것 같다"고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같은날 기자들과 만나 "원내 지도부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 조만간 원내대표의 의견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과방위 국정감사에 앞서 페이스북에 "저는 어느 순간도 언론자유방송독립의 신념을 저버린 적이 없다. 하지만 기자도, 기사도, 언론도 비판으로부터 성역이라고 생각한 적 또한 단 한 번도 없다"는 글을 적었다.

 

문화방송(MBC) 보도본부장에게 보도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국정감사장 퇴장을 명령한 데 대해서는 "국감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한 MBC 임원이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며 답변을 완강하게 거부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어 나가라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단체에서 시민단체의 입장에서, 평론가 때는 평론가의 입장에서, 국회의원으로서는 국회 회의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문제 지적을 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국회에서든 어디서든 계속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희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사건을 두고, 언론계는 언론 자유 침해라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는 최 의원의 사과와 언론관의 개선을 촉구하며, 진영 논리에 갇힌 태도를 지적했다.

 

Q.최민희 의원은 왜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켰나요?

 

A.최민희 의원은 자신에 대한 MBC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고, 이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켰다.

 

Q.기자협회는 최민희 의원의 어떤 점을 비판했나요?

 

A.기자협회는 최민희 의원의 행동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며, 진영 논리에 갇혀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Q.최민희 의원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최민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MBC'친야권 매체'로 규정하며, 자신에 대한 보도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이 해명을 내놨지만 논란은 도리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의원은 전날 과방위 국감에서도 "제가 어제 최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과 관련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었고, (최 위원장이) 국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딸에게 화환을 보내지 말아 달라고 얘기하는 걸 챙기지 못한 게 자기 책임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정말 비겁한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최 위원장은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 그리고 원외에 계신 분들이 제가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뿌렸다, 대기업 상대로 수금한다, 계좌번호가 적힌 모바일 청첩장을 뿌렸다는 등의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그간) 이렇게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슨 저런 엄마가 다 있냐'며 모성 논란을 일으킬 것 같아서였다"고 반박했다.

 

또 최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대응을 하겠다""결혼식 당일에도 사실 화환이 있는 게 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결혼식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온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사진 보도와 관련해 "본회의 표결 중 땡긴 돈 세고 있었다니"라고 공격했다.

 

김재섭 의원은 최 위원장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언급한 것을 겨냥해 "최민희 덕분에 양자역학을 다 공부한다. 그런데 돌려주지 않은 축의금은 뇌물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최 위원장은 '청첩장을 안 돌리면서 동시에 돌린' 상태일 수도 있다. 뚜껑을 열었더니 축의금이 가득했다""전 국민이 어렵게 양자역학 문제 풀게 하지 말고, 깔끔하게 과방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자"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딸이 어떻게 과방위 산하 단체에 청첩장을 돌릴 수 있었나. 의원실의 작품인지 규명해야 한다""이춘석 시즌 2"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축의금 장사 딱 걸렸다. 당장 물러나라. 반환 중이라고 해명하나, 국감 때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과연 돌려줬을까? 그럴 리 없다. 딸이 어떻게 과방위 산하 단체에 청첩장을 돌릴 수 있었나? 최민희 의원실 작품인지 규명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국회 국정 감사 기간에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열어 논란이 됐으며, 최 위원장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국정감사 기간 중 딸의 결혼식을 국회 내에서 열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국감장에서 "양자역학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다"고 주장 했다.

 

과방위는 30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감 마무리까지 국민의힘은 최 의원의 축의금 논란, MBC 보도본부장 강제 퇴장 논란 등을 두고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