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오늘 "모든 사안 설명"회견…야당·진보단체 “모든 사안”비난

2024. 11. 7. 11:14용산 [대통령실]

윤대통령, 오늘 "모든 사안 설명"회견야당·진보단체 모든 사안비난

 

대통령실 "모든 사안 설명" 대국민 담화 / 윤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 국정쇄신 방안·명태균 논란·김여사 문제 등에 직접 답변 / 이번 대통령 설명은 오히려 한 대표나 민주당의 비난만 키우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한다.

 

대통령실 "모든 사안 설명" 대국민 담화
대통령실 "모든 사안 설명" 대국민 담화



         대통령실,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현장)


   윤 "아내 신중 처신해야 하는데 국민께 걱정끼치면 무조건 잘못"
   윤 "대통령 국민께 걱정 끼쳐드린 일들 있어부덕의 소치"
   윤 "명태균에 여론조사해달라 한적 없어조작 이
   윤 "당선 후 아내가 명태균과 몇차례 일상적 문자"
   윤 "당선후 명태균 전화 받고 선거초 도움에 수고했다고 얘기"
   윤 "대통령 "경제 다시 일으켜 삶을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생각뿐"
   윤 "2022년 공천 개입 의혹에 "공천에 왈가왈부 안 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 공개를 계기로 야당이 제기한 공천 개입 의혹을 직접 반박하고 명 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온 대통령실 인적 개편과 개각 등 국정 쇄신 요구에 대해서도 답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주제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끝장 회견'을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난의 목적이 정권퇴진에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은 오히려 비난을 키우는 결과를 만들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