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포커스】 이재명, "형수 욕설, 형님 정신병원 논란…남에게 패륜이라 손가락질하는 분"

2023. 6. 19. 06:57정치 [국회]

정치/포커스 이재명, "형수 욕설, 형님 정신병원 논란남에게 패륜이라 손가락질하는 분"

 

 

"이재명·조국·문재인 3대 불가사의 불릴 정신승리"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직격 / "이재명, 형수 욕설 논란과 남에게는 패륜 손가락질" / "문재인, 풍산개 버린 뒤 '무상 양육 고마워해야 할 일'" / "조국, 딸 부정 입학해도 피해 받은 수험생 없다고 주장하는 분"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3대 불가사의라고 불릴만한 정신승리"라며 비판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세 사람을 겨냥한 메시지와 함께 '#정상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경이로운 불가사의는 이런 정신승리를 추종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장은 이 대표를 향해 "형수 욕설, 형님 정신병원 논란을 남에게는 패륜이라 손가락질하는 분"이라고 지적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실신할 당시 '무릎보호대'를 착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패륜적 행위"라고 비난한 이 대표를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장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해선 "풍산개 버린 뒤 무상 양육한 것 고마워해야 할 일이라는 분"이라며 꼬집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3대 불가사의라고 불릴만한 정신승리"라며 비판했다…》이 대표를 향해 "형수 욕설, 형님 정신병원 논란을 남에게는 패륜이라 손가락질하는 분"이라고 지적 장경태, 실신할 당시 '무릎보호대'를 착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패륜적 행위"라고 비난한 이 대표를 직격 문 전 대통령, 북한 김정은에게 받은 풍산개를 파양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뒤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들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뉴욕타임스에도 보도되며 국제 망신으로 돌아왔다. 조 전 장관을 향해서는 "딸 부정 입학해도 피해 받은 수험생 없다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6일 한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와 관련해 "내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들었다"했다. 이에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씨의 1심 판결문을 살펴본 결과 "판결문에 '오랜 시간 동안 성실히 준비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서울대 의전원, 부산대 의전원에 응시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못 박았다며 조 전 장관의 발언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북한 김정은에게 받은 풍산개를 파양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뒤 "6개월간 대통령기록물인 반려동물들을 무상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쏟아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에도 보도되자 당시 박 의장은 "끝내 국제 망신으로 돌아왔다. 부끄럽다""키우던 개도 돈 들면 적폐 청산인가. 그냥 키우면 왜 안됐는지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의장은 조 전 장관을 향해서는 "딸 부정 입학해도 피해 받은 수험생 없다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6일 한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와 관련해 "내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의 발언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씨의 1심 판결문을 살펴본 결과 "판결문에 '오랜 시간 동안 성실히 준비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서울대 의전원, 부산대 의전원에 응시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못 박았다""'응시자'중에 사람 아닌 존재는 없으므로 조국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