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7. 00:37ㆍ사건 [사고]
한강버스, 운항 도중 강바닥에 걸려 멈춰 … 사고 직전 '항로 이탈'82명 전원 구조
┃한강버스 멈춤사고 직전 '항로 이탈' / "표시등 밝기 불충분" 승객 82명 모두 구조 / 사고 직후 '항로 철저' 설명과 배치 / 19일 만조 때 선박 인양 계획 / 당분간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

한강버스가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저녁 8시 15분쯤 뚝섬선착장을 출발해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는 잠실 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사고당시 이 배에는 승객 82명에 타고 있었고, 이들은 모두 구조정으로 옮겨져 무사히 구조됐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6일 "조사 결과 (항로 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항로를 철저히 신경 쓰고 있었기 때문에 운전자의 항로 이탈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직후 '항로 이탈은 없었다'는 설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박 본부장은 전날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한강버스, 운항 도중 강바닥에 걸려 멈춰 승객 82명 모두 무사히 구조 … 19일 만조 때 선박 인양 계획 당분간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 멈춤 사고 어떻게 된 일일까? |
|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버스, 운항 중 멈춤 사고 당분간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 하기로 // 16일 "조사 결과 (항로 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항로를 철저히 신경 쓰고 있었기 때문에 운전자의 항로 이탈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직후 '항로 이탈은 없었다'는 설명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박 본부장은 전날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수심이 얕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부표가 설치됐으나 문제의 선박은 부표를 넘어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시는 어두운 밤이어서 시야가 제한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사


고 현장 인근에는 수심이 얕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부표가 설치됐으나 문제의 선박은 부표를 넘어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어두운 밤이어서 시야가 제한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이후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 걸림이며, 간접적 원인은 저수심 구간 우측 항로 표시등(부이) 밝기 불충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운영사인 ㈜한강버스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선장 작성 사고보고서, 선박 내 폐쇄회로(CC)TV, 한강본부 수심 측정 데이터, 항로 준설 실적, 지장물 현황 등 종합 검토해 파악한 결과다.
시는 "추후 해양안전심판원, 관할 경찰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의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잠실 선착장 인근 구역은 저수심이고, 가스관 보호공 등 지장물 등이 있어 운항 시 주의가 필요한 구역이다.
이런 이유로 시는 잠실 선착장 인근 항로에 대해 정식운항 전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작업을 통해 수심 2.8m 이상을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선박의 흘수(선박이 물 위에 떠 있을 때 선체가 가라앉는 깊이)는 1.3m, 스케그를 포함하면 1.8m로 여유 수심 1m를 확보한 상태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사고 선박은 오는 19일 오후 7시께 만조 시점 물 때에 맞춰 부상하면 자력 이동 또는 예인선 작업을 통해 인양될 예정이다.
사고 여파로 한강버스는 한남대교 상류 항로에 대한 점검과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은 운항하지 않고, 한남대교 남단 마곡∼여의도 구간에서만 부분 운항한다.
서울시는 강바닥에 토사가 쌓여 배가 지나다니는 항로 수심이 얕아져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추정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사고 브리핑을 통해 "하천 바닥의 이물질 또는 토사와 (배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이 밝으면 선체 하부와 사고 지점에 잠수부를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난 배가 항로를 이탈한 게 아니냔 질문엔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에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며 "항로 이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만 "갈수기가 빨리 온 것으로 추정되고, 예측 수심 이외의 토사 또는 이물질이 항로에 얼마나 있는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6시쯤 선박을 자력으로 이동시키거나 예인선을 이용해 강제로 옮기고, 동시에 잠수부를 투입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승객들이 갑작스러운 멈춤에 놀랐고, 일부는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중계하며 불안한 심정을 전했다. 다행히 침수나 기울어짐은 없었지만 정지 상태로 장시간 머물며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강을 따라 수상교통수단으로 운행되는 한강버스가 수심이 얕은 구간에서 강바닥에 걸리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총 8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신고를 받은 경찰과 해양구조대,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전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대부분이 무사히 귀가했다.
한밤중 구조가 이뤄졌지만, 현장은 질서정연했다. 일부 시민들은 "무섭긴 했지만 구조대가 빨리 와서 안심했다"고 전했다.
SNS와 커뮤니티에는 구조대의 빠른 대응을 칭찬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일부는 한강 수심 관리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사고 원인으로는 수심 측정 오류 또는 운항 경로에서의 일시적인 수심 감소가 꼽히고 있다.


기상 악화나 댐 방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정확한 원인은 관계 당국이 현재조사 중에 있다.
서울시는 수상교통 안전에 재점검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고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고, 앞으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수심 측정 시스템과 항로 설정 기준에 대한 전면 검토가 있을 예정이며, 안전 매뉴얼도 재정비될 계획이다.
현재 한강버스의 운항은 잠정 중단된 상태로 안전 확보 후 재개 예정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선체 점검과 항로 상태 확인이 끝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계획인 가운데 이용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한복판을 가르며 운행하는 수상버스, 일명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한강버스 측의 신고를 받은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오후 8시 36분께 출동해 승객 이선을 시작, 오후 9시 14분께 총 82명을 선착장으로 이동시키고 귀가 조치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한강버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선 한강버스는 사고 직전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마곡부터 여의도 구간만 한강버스를 운항하고,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선착장은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수상교통의 활성화 속에서도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있다.
도시형 수상교통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잠재력이 크지만, 사고 예방 시스템이 더욱 정교하게 설계되어야 할 시점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 43분에는 뚝섬 선착장 인근에서 배가 이물질과 접촉하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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