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포커스】이진숙 불출마 선언 … 추경호 의원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

2026. 4. 26. 20:12선거 [종합]

【S-포커스】이진숙 불출마 선언 … 추경호 의원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

 

이진숙 불출마 선언으로 대구시장 선거 '양자 구도' 가닥 / 평택을 재선거에 유의동 단수공천 인천 계양을 추가공모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김부겸 격돌 /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26일 자당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맞대결하게 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갈등이 일단락됐다.


박덕흠
, 공천관리위원장은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꺽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김부겸 후보와 맞대결하게 됐다.

국민의힘, 3선 중진인 추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위원장 등은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으나, 두 사람 모두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하면서 민주당 후보와 1 1 대결 구도로 선거가 열리게 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유 후보는 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하며 입증된 탁월한 정책 역량과 3선 중진의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평택의 더 큰 도약을 차질 없이 견인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평택에서 3선을 지냈던 유 후보는 평택을 재선거 후보인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 등과 다자구도 속에서 경쟁하게 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맞붙는 11 구도가 형성됐다. 이에보수 텃밭인 대구시민의 표심의 향배가 여야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오늘(25) 이 전 위원장이 불출마 선언을 전격 밝히면서 그동안 대구까지 좌파에 내줄 수 없다는 국민의힘은 사회주의 포퓰리즘의 장악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보수의 붉은 심장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면서 내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내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저의 힘을 보탤 것입니다.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주자인 추경호·유영하 의원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경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숙 전 위원장의 결단으로 대구가 마침내 하나가 되었다며 보수의 당당한 재건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3선 중진인 추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추 의원이 후보로 정해지면서 오는 30일 이전 의원직에서 사퇴하면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박 위원장은 "추가로 보궐선거가 이뤄질 지역을 9곳으로 예상한다""개인적으로는 (보궐 공천에서) 경선을 원칙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는 주호영(6윤재옥(4추경호(3유영하(초선최은석(초선) 등 현역 의원 5명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까지 총 9명이 출사표를 냈다.

 

1차 경선에서 주호영·이진숙·김한구 예비후보가 컷오프(공천배제)돼 나머지 6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고, 이를 통과한 추·유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렀다.

 

한때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위원장 등이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으나, 두 사람 모두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해 민주당 후보와 1 1 대결 구도로 선거가 열리게 됐다.

 

아울러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박 위원장은 "유 후보는 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하며 입증된 탁월한 정책 역량과 3선 중진의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평택의 더 큰 도약을 차질 없이 견인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유영하 의원도 이제 갈등과 경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하나 된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서 내리 3선을 지냈던 유 전 후보는 평택을 재선거 후보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 등과 다자구도 속에서 경쟁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관위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오는 2728일 신청서를 받아 29일 후보자 면접을 한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곳으로 여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당 관계자는 "공천 신청자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추가 공모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