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대장동 의혹 핵심 증인’ 유동규 탑승 승용차…8.5톤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

2023. 12. 6. 07:42사건 [사고]

포커스 대장동 의혹 핵심 증인 유동규 탑승 승용차8.5톤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피고인이자 핵심 증인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5일 교통사고 / “180도 회전 후 분리대 박아”/ '대장동 의혹 핵심' 유동규 탄 승용차 8.5톤 카고트럭과 추돌 / 유 전 본부장 사고 직후 119 이송 생명엔 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6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830분쯤 경기 의왕시 월암IC 근처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사건 핵심 피고인이자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날 오후 825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에서 8.5톤 카고트럭과 부딪쳤다.

 

사고는 승용차와 카고트럭이 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양 차량의 측면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3차로로 달리던 유 전 본부장 승용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유 전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귀가 중 8.5t 트럭과 충돌 “180도 회전 후 분리대 박아생명 지장 없어"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25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에서 8.5톤 카고트럭과 부딪쳤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와 카고트럭이 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양 차량의 측면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유 전 본부장 승용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유 전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식사를 마친 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를 타고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차로로 달리던 유 전 본부장 차량은 뒤에서 화물차가 추돌한 충격으로 180도 회전하며 1차로까지 튕겨져 나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와 대리 기사 외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유 전 본부장은 두통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1차로를 주행하던 차가 없어 2차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다. 대리기사와 트럭 운전자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정치평론가 유재일씨는 이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유 전 본부장이 타고 있던 차량을 뒤에서 트럭이 추돌한 상황이라며 차가 180도 회전 후 중앙분리대와 충돌했고 유 전 본부장은 두통과 요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