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딸, 국감 중 결혼식 … "엄마 직장 관계자 카드결제로 축의금 받아

2025. 9. 26. 08:19정치 [국회]

최민희 딸, 국감 중 결혼식 "엄마 직장 관계자 카드결제로 축의금 받아

 

최민희 딸, "엄마 직장 관계자 카드결제로 축의금 받는 최민희 딸" / "재산 없어도 초호화 결혼식, 계좌 깜짝 공개 이 대통령 아들" / "국가 행사라며 결혼식 일방 취소당한 국민의 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2025년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될 예정인 최 의원의 딸 결혼식을 두고 적절치 못한 처신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국감 기간 동안 피감기관 관계자들 수금 시작"이라고 꼬집었다.

                                                                                  국민, 여러분의 생각은?

"엄마 직장 관계자 카드결제로 축의금 받는 최민희 딸"

"재산 없어도 초호화 결혼식, 계좌 깜짝 공개 이 대통령 아들"
"국가 행사라며 결혼식 일방 취소당한 국민의 딸"?

주 의원은 최 의원 딸 정모 씨 결혼식의 모바일 청첩장 화면을 캡처해 게시글에 공유했다. 해당 캡처 사진에는 계좌번호와 함께 '카드결제' 링크가 첨부된 모습이 포착됐다.

 

주 의원은 "계좌번호 대공개에 신용카드 결제까지, 얼마를 낼지 눈치작전으로 피 말릴 판"이라며 "출판기념회, 경조사는 민주당 의원들의 화수분"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최 의원의 딸 청첩장에 있던 카드결제 링크는 이날 오후를 기점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겹치는 시기에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이 무더기로 취소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주 의원은 해당 논란과 최 의원 자녀의 결혼식을 비교해 지적하기도 했다. 신라호텔은 다음 달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투숙이 유력하다는 추측이 현재 제기된 상황이다.

(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

주 의원은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하며 엄마 직장 관계자들에게 축의금 카드 결제까지 받는 최민희 딸 vs 1년 전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다 예약하고도 국가 행사라며 50일 전 일방 취소당한 국민의 딸 vs 재산은 없지만 초호화 삼청각에서 결혼하고 화환은 거절했지만 축의금 계좌는 깜짝 공개했던 대통령 아들"이라고 적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는 지난 6월 이 대통령 취임 후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주 의원은 선거공보물상 390여만 원으로 기재된 이 씨의 재산 내역을 꼬집어 "고가 예식장인 삼청각에서 결혼하는데 총재산 390만 원도 미스매치고, 취업은 연고가 없는 (강원도) 양양에서 (영어교습소 강사) 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