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포커스】 지난 23일 ♥'런닝맨' 공식 입장을 통해…전소민의 하차를 알렸다.

2023. 11. 6. 07:42연예 [종합]

연예/포커스 지난 23 '런닝맨' 공식 입장을 통해전소민의 하차를 알렸다.

 

유재석, 빚 떠안은 전소민 퇴직금 마련 "하차하면 돈 필요할 것" / 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님맨에 전파를 탔다. / '런닝맨' "전소민 하차 의견 존중아쉬운 이별"

 

런닝맨에서 전소민 하차에 멤버들이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유재석은 퇴직금(?) 까지 마련해 주는 훈훈함을 보였다.

 

'런닝맨'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전소민 씨는 10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고 밝혔다.

 

이어 "전소민 씨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 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 씨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 씨를 응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먼저 도착한 3인에겐 힌트를 제공한다고 알린 가운데 멤버 중 전소민이 1등으로 도착했고, 유재석과 양세찬이 뒤 이어 도착해 힌트를 받았다. 유재석은 전소민을 보자마자 너 하차한다며?”라며 다시 한 번 물었고 전소민은 왜 모르는 척하나 아시지 않나아침에 기사 났다며 하차소식을 전한 것.

유재석은 내 기분이, 기분이 아니다 전소민이라며 섭섭, 전소민은 그러니 1등 시켜달라고 하자유재석은 됐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넌 철저하게 꼴찌할 것이라 응징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다가가한 번도 백만원 상금 탄 적 없다6년 동안 단독 우승 2회 뿐인 과거를 언급, “나 한 번만 밀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양세찬도 이를 거부해 폭소하게 했다뒤늦게 지석진이 도착했다. 멤버들은 마치 리포터같은 차림의 지석진에게 연예가중계처럼 콘셉트를 잡았다. 그러면서전소민의 하차소식을 다시 한 번 전했고 지석진은 리포터 콘셉트로 런닝맨 왜 하차하게 된 거냐며 전소민에게 질문해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전소민 빠지니 헛헛하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폭소, 이미 기사났다는 전소민에 기사는 뻥이야엎으면 된다며번복가능하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은 소민이 진짜 백만원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전소민도 이제 (하차하면) 월급 못 받는다고 하자 하하는 “.이건 약속하자, 돈 꿔달라고 하지 말라, 돈 거래하면 안 된다며 철벽, 전소민은 빌려달라곤 안 하고 그냥 달라고 하겠다고 하자 하하는 애 셋 키운다, 나 힘들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다시 게임을 진행, 식초가 들어간 냉면으로 식초 양 단계를 맞혀야했다.1단계는 김종국, 2단계 송지효, 3단계는 전소민이었다. 하지만 전소민이 자신이 5단계라 착각하자 모두 이런 엄살쟁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4단계는 양세찬, 5단계는 유재석, 6단계 하하, 7단계가 지석진이었다.

 

이어 빚 봉투를 떠안은 멤버 2명을 공개, 유재석이 이를 적었고, 유재석은 한 분은 다음주가 마지막으로 많은 추억을 드리고 싶었다며 전소민을 언급했다. 그렇게 빚을 떠안게 된 것. 그 사이, 빚봉투는 유재석 손에들어갔고 소민이 추억 만들어주겠다며 벌칙자로 전소민을 적었다. 결국 입수가 확정된 전소민. 반대로 유재석은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전소민은 20174월부터 6년여간 '런닝맨' 멤버로 활약해 왔다.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과 '런닝맨'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날, 제작진은 상금의 주인공이 유재석, 근데 전소민 이름을 썼다며 상금을 전소민에게 양보했다고 했다. 유재석은 내가 상금타서 주고 싶었다, 소민이 이제 돈이 없다며 퇴직금(?)도 동시에 마련해주며 훈훈함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했다. 킹콩 by 스타쉽은 "전소민 씨가 오는 10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립니다"라면서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SBS '런닝맨' 공식 입장 전문

 

배우 전소민 씨 하차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전소민 씨는 10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습니다.

 

전소민 씨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 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 씨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 씨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