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복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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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중재자 역할 기대에도…"의대 증원 철회 없이 사태해결 없다"며 사직서 제출 강행
한동훈, 중재자 역할 기대에도…"의대 증원 철회 없이 사태해결 없다"며 사직서 제출 강행 ┃정부가 내민 손 뿌리친 의사들 교수들 떠난다 / 고대의대 선발대로 전국 확산 / 중재자 역할 기대에도 의협과 동일 방침 / 전제 조건인 '전공의 복귀' 사실상 불투명 / 대통령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변함 없다 / 교수들 사직 적절하지 않아"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대화' 제의에도 불구하고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로 나타났다. 이미 400명 넘은 교수들이 한꺼번에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도 있으며, 일부 의대는 총회를 열고 '일괄 사직'에 가까운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의대 교수들은 전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간담회 결과에 대해서도 "알맹이가 ..
2024.03.26 -
의사들 "목숨을 볼모로 파업이 정당한가"…국제사회에 한국의사들의 실체 알린다
의사들 "목숨을 볼모로 파업이 정당한가"…국제사회에 한국의사들의 실체 알린다 ┃정부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 집단으로 현장을 떠나 / 의대 교수도 사직하겠다며 메스와 청진기를 놓고 있다. / 가장 취약한 약자이자 치료를 원하는 중증 환자의 호소를 묵인한 의사들 /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진들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 중증환자연합회, 19일 외신기자 간담회 예정 / 전공의 이탈 한 달째 / 교수 사직 등 의료재앙 임박 / 세계의사회 '한국의사 옹호' 주장에 환자들 의문 제기 한국의 의료진들에 대한 비난이 외신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의사 직역의 집단적 이탈 행위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정부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현장을 떠났고 의대 교수도 사직하겠다며 메스와 청진기를 놓고 있다. 가장..
2024.03.18 -
박민수 "2천명 조정 없어…일각에선 나라밖 의사 대려와 치료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박민수 "2천명 조정 없어…일각에선 나라밖 의사 대려와 치료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복지차관, 의대교수 집단행동 조짐에 '강경 발언' / 일각에선 차라리 해외에서 의사 대려오는 방안도 고려해야 / "의대증원 없이 수가만 올리면 건보료 3~4배 올라갈 것" / "교수들 집단행동 선언, 똑같은 패턴 / 의료계 집단행동 문화 고리 끊어야" 정부가 내주 '집단 사직'을 예고한 의과대학 교수들의 움직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의료현장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대 교수들을 포함한 의료계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국 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대 교수들이 25..
2024.03.18 -
【시사/포커스】이국종 병원장 군병원서 의료 공백 메워…"환자에만 집중하라"
【시사/포커스】이국종 병원장 군병원서 의료 공백 메워…"환자에만 집중하라" ┃이국종 병원장 군병원서 의료 공백 메워 / 지난해 12월 국군대전병원 병원장 임명 / 의사 파업 속 이국종 병원장 근황 화제 / 이국종 국군 대전 병원서"환자에만 집중하라" 지시 / 이국종 "내가 있어야 할곳은 환자 옆” / 환자 외면 의료파업에 ‘경종’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 파업 사태로 전공의와 교수 등 집단 이탈이 이어지고 있지만 환자의 곁을 지키는 의사들도 적지 않다. 그 중 중증 외상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교수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한 그는 민간인 환자까지 진료를 보며 의사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8일 정오(12시) 기준 군 병원에서 진료 ..
2024.03.09 -
"조직폭력배와 다단계 조직보다 더한 의사 집단"…의협 "진로포기는 자유시민의 권리"
"조직폭력배와 다단계 조직보다 더한 의사 집단"…의협 "진로포기는 자유시민의 권리" ┃절망에 휩싸인 환자들 생명을 볼모로 의료대란 "조폭보다 더한 집단" / 전공의 복귀 시급한 상황 단체행동 중단하라 / 중증환자에게 치료 연기는 곧 '사망선고' / 국민 목숨을 담보로 겁박 / 의협 "진로포기는 자유시민의 권리" / 의협 "PA 양성화시 저질의료 양산" 비판 / 교수들, '의대증원 집행정지' 소송 / 중증질환연합회·환자단체연합회, 각각 기자회견 열고 호소 / 정부 '전공의 빼고' 병원 돌린다 / PA 간호사 합법화 시동 의료대란을 방어하기 위한 카드로 정부가 PA(진료보조) 간호사 법제화를 꺼내든 가운데 직역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그간 불법이나 암묵적으로 진행됐던 부분을 지침을 통해 합법으로 인정한 것이라..
2024.03.09 -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시 내년 3월 입영해야…의대 정원 배정 착수 3월까지 배분 완료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시 내년 3월 입영해야…의대 정원 배정 착수 3월까지 배분 완료 ┃국방부,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한다. / 병역 미필 전공의들이 수련하던 병원에서 퇴직 처리되면 / 이듬해 3월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해야 한다. / 의사 집단행동 확산일로 서울대병원 인턴 80∼90% '임용 포기' / 보건복지부 이러한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의료대란의 피해자는 환자라면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모두 양보하라며 25일 촉구했다. 홍승봉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은 "현 의료대란의 피해는 모두 중증·난치성 환자에 돌아가고 내달이 되면 의료대란은 재앙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한 ..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