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포커스】 송중기,♥·임신 깜짝 발표…'재혼·2세' 알린 혼인신고도 직접 했다

2023. 1. 31. 11:39연예 [종합]

연예/포커스 송중기,·임신 깜짝 발표'재혼·2' 알린 혼인신고도 직접 했다

 

 

송중기, '재혼·2세' 알린 송중기, 혼인신고도 직접 했다 /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와" / 팬카페에 글 올려 "케이티와 혼인 신고 / 현명하고 멋진 사람" / 재혼 발표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어요”

 

배우 송중기(38)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9)와의 재혼 및 2세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여느 국제 부부들처럼 종로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이날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소망했다.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2세 소식도 전한 그는 국제 부부들이 주로 혼인신고를 하는 서울 종로구청에서 직접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인근에는 대사관들이 몰려 있어 당일 업무 처리가 가능해서다.

 

이날 송중기는 법정 대리인 등 외부 도움 없이 서울 중구 소재 주한 영국대사관을 거쳐 인근 종로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두 사람의 신접살림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0"신혼집에 대해 정해진 건 현재 없다.며 상황에 맞게 서로의 나라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서울 용산구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 총 500억원 가치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사람은 국경을 오가는 신혼 생활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재혼 및 2세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종로구청에 혼인신고서울 용산구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 총 500억원 가치의 부동산 보유


배우 송중기(38)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송중기는 30일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 따르면 송중기가 이날 이름을 공개한 케이티는 1984년 영국에서 태어난 배우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화 '처녀의 성'(2003), '리지 맥과이어'(2003), '보르히아: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했다.

 

송중기는 열애설이 터지기 전인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201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태양의 후예'(2016), '아스달 연대기'(2019),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에 출연했다.

 

201710월에는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1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을 따로 올릴 예정이다. 다만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의 해외 촬영을 앞둔 만큼 결혼식은 케이티의 출산 이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1985년생인 송중기는 2017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상대역으로 인연을 맺은 4세 연상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18개월 만인 20196월 합의 이혼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영화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연기 활동은 없는 상태며 송중기는 현재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보고타'(감독 김성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