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소속사 측 심려 끼쳐 죄송

2023. 2. 9. 03:28연예 [종합]

배우 유아인,'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소속사 측 심려 끼쳐 죄송

 

배우는 유아인 "모든 조사에 적극 협조 / UAA 측 심려 끼쳐 죄송 /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경찰 수사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경찰은 현재 유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유씨가 여러 병원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위를 추궁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앞서 TV조선 뉴스9 보도에 따르면 30대 영화배우가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측에서 이 배우의 프로포폴 처방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며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와 함께 현재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