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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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의협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족에 용서 구했다" ┃'금고 이상 형' 받으면 면허 취소되는 개정 의료법에 "절대 반대" / 보도 후 SNS에 '후회와 속죄' 입장문 밝혀 "의료에 보탬으로 속죄하겠다" / 주수호 위원장, '제약회사 직원 의사집회 동원' 게시자 고소인 조사 출석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과거 음주운전을 했다가 사망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의료계와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 주 위원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관련법 기준으로 면허정지 수준인 0.078%였던 것으..
2024.03.13 -
김대기 비서실장, "명백한 허위사실" 수사 의뢰…경찰, 최초 "지라시 작성자 추적"
김대기 비서실장, "명백한 허위사실" 수사 의뢰…경찰, 최초 "지라시 작성자 추적" ┃김대기 "명백한 허위사실" 수사 의뢰 경찰, 수사 착수 / '기업 인사 개입설' '부산엑스포 의혹' 등 지라시 확산 / '기업 인사개입' 지라시 / 경찰, 최초 유포자 수사 착수 / 기업 유포 수사 착수 "지라시 작성자도 추적"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의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 등이 지라시 형태로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 실장 측이 최근 허위 사실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유포된 문건에는 김 실장의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
2023.12.25 -
KBS 이사회 투표서 과반 득표 안 나와 사장 인선 안갯속…'박민 반대' '재공모' 요청설
KBS 이사회 투표서 과반 득표 안 나와 사장 인선 안갯속…'박민 반대' '재공모' 요청설 ┃5일 여, 이사 1인 사의 표명 '박민 반대' '재공모' 요청설 / KBS 여권 이사 6명 중 2명 유보적 '박민 사장설' 흔들린다 / 이사 '표 이탈'로 판도 변화에 KBS 사장 인선 안개속 지난 4일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했던 KBS 이사회가 돌연 '결선 투표'를 이틀 뒤로 미루면서 늦어도 이달 20일 전후로 차기 사장을 선임하려 했던 인선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사회 투표서 과반 득표 안 나와오면서 KBS 사장 인선 투표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만약 사표가 수리되면 여야 5대5로 팽팽해지면서 사장 선임은 더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KBS는 '무능 경영' 등의 사유로 해임된 김의철 ..
2023.10.06 -
대전 사망교사 '학폭 가해자'로 몰려 학폭위 신고도 당해…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대전 사망교사 '학폭 가해자'로 몰려 학폭위 신고도 당해…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면담서 '인민재판식 훈육하지 말고 아이에게 사과' 요청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 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 "괴롭힘 없었다" 주장에 누리꾼들 비난 쇄도 / “살인자” 케첩 테러 /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음식점 결국 ‘영업중단’ 당해 / ‘별점 테러’ 이어 ‘음식물 테러’까지 이어져 / 본사 측 “사실관계 따라 추가 조치 취할 것”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A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음식점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영업 중단’ 조치를 받았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A씨 와 관련해 ..
2023.09.13 -
주호민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 3차 공판이 28일 진행
주호민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 3차 공판이 28일 진행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발달장애 아들 / “아무도 담임을 맡지 않으려 한다”/ “아무도 담임을 맡지 않으려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의 3차 공판이 28일 진행된 가운데 해당 학급 학부모들은 “아무도 담임을 맡지 않으려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현 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이 끝난 뒤 주씨 아들과 같은 반이었던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 반에 아무도 (담임교사로) 오려고 하지 않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선생님들이 이해가 간다. 어떤 아이가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와서 아동학대로 고..
2023.08.29 -
충남 서산지역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민식이법 처벌 규정 모호해"
충남 서산지역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민식이법 처벌 규정 모호해" ┃사고 나면 운전자? 전방주시 태만으로 처벌받는다 / 서산 스쿨존에 드러누워 휴대전화 만진 10대들 누리꾼 '공분' / '민식이법 놀이'로 운전자 골탕 먹이려는 의도 "처벌 규정 모호" / '요즘 정신 나간 애들 많아 / 횡단보도 드러눕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스쿨존 도로 위에 드러누운 10대들 충남 서산지역에서 (일명)'민식이법 놀이'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서 휴대전화를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사망·상해 등 위중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처벌 하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의도적으로 운전자를 골탕 먹이려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