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비바람에 어린이들 울상…강한 바람 최대 400㎜ 물폭탄

2023. 5. 5. 10:41날씨 [일기예보]

어린이날 전국 비바람에 어린이들 울상강한 바람 최대 400 물폭탄

 

어린이날 많은 비 바람높은 물결 주의 / 불청객 비바람에 어린이들 울상 / 전국 많은 비 최대 400물폭탄 주의 / 어린이날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건 지난 2005년 이후 18

 

어린이날이자 연휴가 시작하는 금요일인 5일 전국이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6일 낮까지, 그 밖의 전국에서 6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강하고 매우 많은 비도 예보됐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폭우와 돌풍이 동반되겠다. 어린이날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건 지난 2005년 이후 18년 만으로, 시민들의 나들이 계획에 차질이 생기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인천 16춘천 16강릉 18대전 17대구 17전주 19광주 18부산 16제주 19도 등이다.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인천 19춘천 20강릉 21대전 21대구 21전주 22광주 22부산 19제주 25도 등이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체감 온도는 다소 낮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 50∼150㎜다. 경남권 남해안은 200㎜ 이상, 제주도 산지는 300㎜ 폭우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부 해안, 서해5도는 30∼80㎜,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 20∼60㎜다.…인천, 경기 서해안, 강원 남부, 경북 북부에도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의 강수가 점차 강해지겠다. 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지 400이상, 전남해안·경남남해안·제주도·지리산 부근 50~150, 중부지방·전라권·경북북부·경남권·서해530~100, 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 120이상, 경북남부·울릉도·독도 20~60등이다.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경북과 강원 일부 지역에 발효돼 있던 건조 특보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도 한동안 구름이 많아 건조 특보가 곧바로 다시 발효될 가능성은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바람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활발해 전 권역이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2.0~5.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