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통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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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포커스】 아사히신문 칼럼…뒤통수 맞은 '윤석열식 햇볕정책
【외교/포커스】 아사히신문 칼럼…뒤통수 맞은 '윤석열식 햇볕정책 ┃한일정상회담 일본발 외교 실패 윤, 쓰나미 감당할 수 있나 / 뒤통수 맞은 '윤석열식 햇볕정책' / 미, '관여' 시사하며 일 압박하나 우익 눈치에 기시다 운신의 폭 제한 / 일, 독도‧위안부 등 잇단 공세 / 외교안보팀 자중지란까지 겹쳐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달 20일 칼럼에서 최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윤석열식 햇볕정책'에 한국이 과거 북한에 취했던 유화조치를 일본에 적용해 적극적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는 것이다. 김대중 정부 햇볕정책은 '선공후득'(先供後得.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다)을 하나의 기조로 삼았다. 그 점에서 윤 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선제적 양보와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북한이나 일본 같은 까다로운 상대..
2023.04.02 -
尹, 기시다·바이든과 연쇄회담 전망…한국 재단이 징용 배상 "한일관계 위한 결단"
尹, 기시다·바이든과 연쇄회담 전망…한국 재단이 징용 배상 "한일관계 위한 결단" ┃한국 재단이 징용 배상 "한일관계 위한 결단" / 日피고기업 참여 없이 국내기업 위주로 판결금 변제 / "日가해기업 면책" 비판도 / 美바이든 "최우방 동맹간 협력 신기원적 새 장" / 한일 셔틀외교도 복원 전망 / 당초 대통령실 안팎에서 거론되던 방일 시점(이달 하순)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 발표를 계기로 상반기에 미국, 일본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해법을 공식 추진하기로 하고 길게는 2012년 대법원의 파기환송, 짧게는 2018년 확정판..
2023.03.07 -
【강제징용/해법】 박진, 한국 재단이 확정판결 징용피해자 배상…민간기여로 재원 마련
【강제징용/해법】 박진, 한국 재단이 확정판결 징용피해자 배상…민간기여로 재원 마련 ┃박진 장관, "피해자 추모·교육·연구 등 내실화도 추진" / 일본 피고기업 배상 참여없어 '반쪽' 지적도 / 일부 피해자측 반발 / 과거 日청구권 자금 등으로 한국 정부가 피해 보상 / 한일 셔틀외교 복원 속 / '尹-기시다 선언' 나오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새로운 내용의 공동선언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강제징용 배상안을 정부가 이날 발표하면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정부가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
2023.03.06 -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 18일 오전 7시 서울공항으로 귀국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 18일 오전 7시 서울공항으로 귀국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전날보다 2천명 늘어 / 튀르키예 3만8천여명, 시리아는 수일째 5천800명 / 구조 11일째 남성 2명 구조 12세 소년도 극적 생환 / 내전중 시리아 열악한 상황 지속 / 정부군, 반군 도시에 지진 후 첫 포격 / 시리아 구호 통로 열었지만 정부군·반군 재 충돌 / 튀르키예 경제 설상가상 지진에 '믿던구석' 수출기지 쑥대밭 / 지진피해 109조원 공업지대 시설·노동력 중대타격 / 살인적 인플레로 위기 피해복구에 돌파구 '언감생심'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7일(현지시간) 4만4천 명에 육박한 가운데 사고 11일째에도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끊이지 않..
2023.02.18 -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정부, '日외무상 독도 억지주장' 관련 日총괄공사 초치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정부, '日외무상 독도 억지주장' 관련 日총괄공사 초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 /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항의 정부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전날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의 정기국회 외교연설 발언과 관련해 서울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하야시 외무상 전날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일본 고유의 영토" 주장…외교부는 한일..
2023.01.24 -
【이슈】 이란, "상호 협력·안정 강화하는행동 해야"…"한국 정부 노력에 불만족"
【이슈】 이란, "상호 협력·안정 강화하는행동 해야"…"한국 정부 노력에 불만족" 이란 외무부 한국 정부에 동결자금 반환 약속 이행 촉구 / 한국, '맞초치' 후 첫 이란 반응 / 이란 "한국정부, 실수 바로잡으려는 의지 보였지만 불충분" / "상호 협력·안정 강화하는행동 해야" / "한국 정부 노력에 불만족" / 동결 자금 문제는 수년간 한·이란 관계의 최대 걸림돌이 돼 왔다. / 한국과 이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중동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난 1971년 이란과 외교관계를 체결했다. 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을 일정 부분 평가하면서도 조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2023.01.24